[잘만] i3 NEO : PC케이스 리뷰

컴퓨터케이스

잘만 i3 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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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ON/OFF 가능한 기본 6팬 지원의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는 컴퓨터케이스,

현존 모든 그래픽카드 설치가 가능한 부품 호환성으로 어떤 시스템에도 완벽 호환되는 PC케이스,

3만원 중반대의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가성비케이스, 바로 잘만 i3 N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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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i3 NEO : 제품 상자)

 

잘만 i3 NEO는 너비 219mm, 깊이 422mm, 높이 484mm의 미들타워 케이스로,

뛰어난 확장성과 조립편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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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i3 NEO : 제품 외관)

 

제품 외관 사진은 순서대로 위, 아래, 전면, 후면, 측면1(강화유리), 측면2이다.

위, 아래, 전면 모두 메쉬 타공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잘만 i3 NEO : 상단 먼지필터)

 

윗면에는 탈부착과 세척이 용이하도록 자석 타입의 먼지필터가 적용되었다.

윗면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120mm 팬 2개가 보인다.

 

120mm 팬이 전면 3개, 상단 2개, 후면 1개로 총 6개가 기본 제공이며,

전면과 후면 4개의 팬은 LED가 적용된 최고의 가성비케이스다.

 

(잘만 i3 NEO : 스윙도어 타입의 강화유리)

 

측면은 내부의 시스템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강화유리가 적용되었는데,

자석으로 된 스윙도어 타입이라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잘만 i3 NEO : 하드디스크 슬롯)

 

잘만 i3 NEO 케이스에는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있는데,

하드디스크의 진동과 그로 인한 소음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잘만 i3 NEO : 설명서와 악세사리)

 

잘만 i3 NEO는 보통의 PC케이스들과는 다르게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사이즈에 따른 메인보드 결합 방법이나, SSD 설치 위치 등이 적혀있어, 컴퓨터 조립 입문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메인보드 스피커, PCI 슬롯 커버, 케이블 타이, 메인보드 고정을 위한 암나사에,

강화유리를 닦기 위한 천과 USB 포트와 미디어 포트를 막을 수 있는 마개까지 동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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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i3 NEO : 6개의 팬이 연결된 케이블)

 

나는 지금까지 컴퓨터 쿨러는 3핀으로 된 제품만 봐왔다.

그것이 IDE 4핀으로 된 것도 신기한데, 그것이 6단 합체하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

 

(잘만 i3 NEO : 조립중 - 뒷면)

 

나는 선정리에는 조예가 없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선정리 공간이 아주 널널해서 이대로 뚜껑을 덮으면 아무도 모른다.

 

(잘만 i3 NEO : 조립중 - 앞면)

 

조립의 편의를 위해 강화유리를 들어올려서 뽑은 상태다.

이렇게 간편하게 강화유리를 열거나 제거할 수 있는 스윙도어 방식이 매우 마음에 든다.

 

미들타워 케이스라서, 초거대한 CPU쿨러인 잘만 CNPS10X PERFORMA BLACK도 거뜬하게 들어간다.

또, 파워는 가리지 않고 드러내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마침 잘만 MegaMax 600W V2가 일관성을 더해준다.

 

(잘만 i3 NEO : 완성?)

 

널널한 공간으로 인해 빠르게 조립이 가능하다.

하지만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눌렀으나 반응이 없었다.

 

또 뭐가 문제일까? 왜 나는 매번 한번에 성공하지 못할까?

파워에 본체까지 바꿔가며 한참을 낑낑댄 결과, 원인을 찾았다.

 

(잘만 i3 NEO : 전원 케이블)

 

내가 처음 ASRock B150M PRO4 에즈윈 메인보드로 컴퓨터를 조립했을 때,

전원 케이블의 핀 위치와 극성 때문에 거의 하루를 낑낑댔던 기억이 난다.

 

잘만 i3 NEO 케이스에는 POWER LED와 HDD LED, RESET SW 케이블이 있다.

RESET SW 케이블을 RESET 핀에 꽂아놓고는, 다 끝났다며 죽어라 전원 버튼을 눌러댄 것이다.

뒤늦게 파워 케이블이 어딨지? 하는 생각에 이것을 POWER 핀에 꽂고 버튼을 누르니, 우렁찬 팬 소리가 들려왔다.

 

앞으로는 POWER가 없으면 RESET이 POWER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진짜 컴퓨터는 안되는 원인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생기면 너무 골치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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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i3 NEO : LED ON)

 

드디어 컴퓨터 구동에 성공했다.

 

본체 상단에 있는 LED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예쁜 조명이 들어온다.

 

당연히 다시 누르면 조명이 꺼진다.

상황에 따라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것이다.

 

(잘만 i3 NEO : LED ON - 측면)

 

LED 조명이 들어오는 측면이 정말 예쁘다.

메모리카드며 CPU쿨러까지 죄다 LED로 바꾸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다.

 

피시방에서는 별 생각이 안들었는데,

내 컴퓨터가 이렇게 예뻐지니 튜닝 욕심이 막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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