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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체험단 리뷰

[디알고] EP05C : 게이밍이어폰 리뷰

by Lorna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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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이어셋

DRGO EP05C

 


최신 모바일기기에서도 사용가능한 C타입 케이블을 적용해 3.5mm 이어폰 단자가 없더라도 걱정이 없으며,

입체감 있는 3D사운드 트리플드라이버를 적용해 모바일 배그에서도 PC와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PC에서도 호환 가능한 C to A젠더 포함의 구성으로, PC 게이머와 모바일 게이머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EP05C 제품 케이스 전면 / 우측 / 후면 / 좌측

 

제품 상자의 앞, 뒤, 좌, 우를 잘 살펴보았다.

다나와에서 볼 수 있던 제품의 특징이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트리플 다이나믹 드라이버라는 글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EP05C 제품 케이스 전면 오픈 시

 

처음 제품 케이스를 보았을 때는 그저 그런 평범한 상자라고 생각했다.

자석으로 예쁘게 붙어있는 전면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팬시샵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저가형 이어폰 상자와는 다르게,

전면을 열어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든 것은 소비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아닐까.

제품의 각 부분 별 설명 또한 상세하게 그림이 그려져있다.

 


 

내용물을 꺼내자, 박스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설명서와 이어팁, C to A 젠더가 나왔다.

항상 조그만 번들 이어폰을 사용해왔던 터라, 두툼한 하우징에 조금 압도되었다.

 

혹시 무겁지는 않을까? 내 작은 귀에 이게 맞을까?

그러나 이런 걱정은 의미가 없었고, 중간 사이즈의 이어팁은 귀에 딱 맞았다.

무게 또한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었는데, 이유는 글의 후반부를 확인하시라.

 

C to A 젠더를 장착한 케이블과 이어팁, 그리고 탈부착 마이크

 

EP05C는 최신 모바일기기에도 사용가능한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3.5mm 이어폰 단자가 없는 최신형 스마트폰에서도 별도의 젠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 PC에서도 호환 가능한 C to A젠더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뿐만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DRGO-EP05C 게이밍 이어셋 사용자 매뉴얼

 

친절하게도 사용자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다.

음향기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을 위해 트리플 드라이버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DRGO-EP05C 컨트롤러

 

컨트롤러에는 상하로 조절이 가능한 음량조절 버튼과 내장 마이크,

마이크 ON/OFF 버튼, 그리고 재생/일시정지 버튼이 있다.

 

재생 버튼으로 컴퓨터에 꽂은 상태에서 음악을 일시정지 시키거나 재생시킬 수 있다.

3.5mm 이어폰 단자가 없는 최신형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통화도 가능하다.

 


DRGO-EP05C 트리플 다이나믹 드라이버

 

클리어 부품을 사용하여, 내부에 보이는 스피커 드라이버가 눈에 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매그넘탄처럼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비주얼이다.

 

6mm 네오디뮴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3개나 적용한 입체감 있는 3D사운드 트리플드라이버

게이밍뿐만 아니라, 음악감상에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아래의 내용은 제 주관적인 의견이며, 음악이나 음향장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

음악감상에서, 기존에 음악감상용으로 사용하던 LG전자 쿼드비트3 HSS-F631 Tuned by AKG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더 만족스러운 사운드라는 느낌을 받았다. 파워풀한 중저음의 베이스에 날카로운 일렉 기타의 사운드가 꽤나 락 음악과 잘 어울린다. 쿼드비트3는 날카로운 고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EP05C는 중저음에서도 고음에서도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비교적 잔잔한 J-ROCK 위주로 듣다보니 처음에는 좀 시끄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계속 듣다보면 라이브로 들었던 사운드와 비슷한 느낌도 받는다. Yngwie Malmsteen 같은 음악도 귀에 콕콕 박히는 듯한 사운드가 꽤나 마음에 든다.

 

이밍에서는, 워낙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플레이어라 그런지, 크게 와닿는 변화가 없다.

그러나 아직도 총소리가 들리면 혼비백산해서 일단 아무 방향으로나 뛰고보는 실력이긴 하지만,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적의 발걸음 소리. 그리고 점점 다가오는 공포감은 100% 리얼이다. 공포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풍부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컴퓨터 튜닝은 LED로 시작해서 LED로 끝난다고들 하지 않던가.

마우스, 키보드, 쿨링팬. 이제는 이어폰도 튜닝하는 시대가 왔다.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LED 조명을 보고있자니, 마치 프로게이머가 된 듯한 기분이다.

 


EP05C 무게 측정

 

다나와에 올라와 있는 제품 정보에 따르면, '무게:71g'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처음 71g이라는 정보를 봤을 때는 '저렇게 무거운 이어폰을 어떻게 달고다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착용하고 음악 감상을 하거나,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

그래서 직접 무게를 측정해보았다.

 

1.제품 및 박스 무게 : 68g

2.이어셋 + 마이크 + C to A 젠더 무게 : 26g

3.이어셋 + 마이크 무게 : 23g

4.이어셋 무게 : 21g

5.마이크 무게 : 2g

6.C to A 젠더 무게 : 3g

 

SHS-100V/W의 무게 측정값 : 202g

 

PC에서 사용하기 위해 이어셋과 플러그 마이크, C to A 젠더를 모두 사용해도

실제 무게는 26g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중량에 의한 피로도는 느끼기 어려웠다.

내가 평소에 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장비인 SHS-100V/W의 202g에 비해,

7분의 1도 안되는 중량으로 게이밍을 위한 퍼포먼스를 내준다는 것이다.

 

또, 마이크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비틀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불편함이나 목소리가 안들리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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