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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에픽게임즈] 오늘의 무료게임 - Metro: Last Light Redux

by Lorna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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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오늘의 에픽게임즈 무료게임은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Metro: Last Light Redux) 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에픽게임즈에 접속해 로그인하시고,

게임 받기를 누르시면 라이브러리에 저장됩니다.

https://store.epicgames.com/ko/p/metro-last-light-redux


 
배경은 2034년.
종말 후 폐허가 된 모스크바 도시 아래 지하철에는 마지막으로 남은 인류가 터널 안팎의 위협에 둘러싸여 하루하루를 연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돌연변이들은 황폐한 지표면 밑의 지하 통로를 활보하고 다니며 지상의 오염된 하늘 사이를 뚫고 먹이를 사냥합니다.
각 도시 지하철의 세력은 함께 힘을 합치기 보단 D6 군사 창고에서 발견된 강력한 병기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이 내전은 지상에서 인류를 영원히 사라지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이름은 Artyom이며, 생존을 위한 키를 쥐고 있습니다. 당신만이 이 암흑의 시기에 마지막 남은 희망입니다.
 

 

2010년 발매된 FPS 게임 메트로 2033의 후속작으로,

메트로 유니버스의 두 번째 비디오 게임.

 

2010년 발매된 FPS 게임 메트로 2033의 후속작으로,

메트로 유니버스의 두 번째 비디오 게임.

 

 

원제는 <메트로 2034>였으나 개발도중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소설판 메트로 2033의 후속편이 메트로 2034였는데 본 게임은 2033의 후속작이란 것을 제외하면 메트로 2034와 내용상의 연계성이 거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트로 2035에서 라스트라이트도 스토리에 포함된다고 밝혀졌다.

시간 배경은 1편부터 1년이 지난 2034년이지만, 주인공이 그대로 아르티옴이고, 칸이 또 등장하는 것을 보면 게임은 소설과 완전히 별개의 노선을 가기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메트로 2033도 원작에서 이렇다할 전투씬이 거의 없어서 게임에서는 스토리를 많이 변경해야 했는데, 메트로 2034는 그보다 전투씬 같은 장면이 더 줄어들어서 완전히 스토리라인을 바꿀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검은 존재 몰살 1년 후, D6에서 발견된 병기를 두고 제4제국, 붉은 라인, 한자동맹과 같은 메트로의 세력들 사이에서 내전이 벌어진다. 그리고 주인공 아르티옴은 이 무의미한 전쟁이 인류를 모조리 멸망시켜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죄책감과 희망을 안고 안팎에서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전편에서 보다 많은 컨텐츠가 추가되었는데, 대표적으로 보스전이 더해졌다. 그리고 수많은 PC 게이머들은 이번에야말로 최적화와 적들의 AI가 개선되었다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멀티플레이는 싱글플레이의 퀄리티 향상을 위해 아쉽게도 넣지 않는다고 한다...는 줄 알았는데, 싱글플레이 개발을 위해 멀티를 넣지 않은게 아니라 단순히 시간이 없어서 못 넣은 것이라고 한다. THQ 도산 이전에도 여러가지 사정들로 인해 열악한 개발 진행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딥 실버에게 인수된 뒤에 개발 시한을 2개월밖에 주지 않았던 것이 크리티컬로 작용해서 빠듯한 일정을 맞추느라 결국 넣는 것을 포기했다고.

 

 

개선된 4a 엔진 덕분에 더욱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을 자랑한다. 특히 타일을 바른 벽을 쏘면 타일이 깨져 떨어지고 그 뒤로 벽이 보일 정도로 오브젝트/지형의 파괴가 매우 잘 구현되었다. 이를 강조하고 싶었는지 개발중 버전에는 미니건으로 사람이고 오브젝트고 전부 다 갈아버리는 트레일러도 있었지만...실제 게임에서는 너무 잠입액션만 강조하다 보니 이런 파괴효과를 구경할 기회가 거의 없다.

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상당히 잘 표현한 편이지만 플레이 타임이 짧고 일진선 진행이라 세기말의 배경을 제한적으로 탐험 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 스토커 시리즈나 풀아웃 시리즈처럼 오픈월드로 세기말의 모습을 재현했다면 앞서 말한 작품들처럼 대작이 될수 있었을 텐데 많은 유저들이 이 점을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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